사천서 전기차 SUV 축대 들이받아…2명 사망·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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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3시 33분쯤 경남 사천시 한 사찰 주변 오르막길에서 전기차 SUV가 돌로 쌓은 축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앞좌석에 있던 60대 운전자 등 2명이 경상을 입었고 뒷좌석에 있던 70대 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이들은 이날 관광차 사찰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고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