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충북 증평군이 13일 임호선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이동령 군의장, 박병천 도의원,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증평군의 주요 현안은 △철도하부 통로박스 보행자전용도로 개설 △한국교통대-충북대 통합 관련 증평캠퍼스 특성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송산초등학교 신설 △고령자복지주택 등이다.
이 밖에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성 △농촌협약 공모사업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지방정원 조성 △행복돌봄센터 건립 △야간경관 명소화 △공영주차장 조성 △안전체험관 조성 사업 등 33가지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군수는 꾸준한 인구증가로 예산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군단위 최하위 교부세로 재정운영에 어려움이 있음을 설명하며 보통교부세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증평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 및 국비 확보에 큰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