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공동 정책협약 및 간담회. 여수상의 제공 여수상공회의소가 17일 여수상공회의소 1층 열린마루에서 '제22대 여수 갑‧을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공동 정책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수상의는 지역사회를 위한 성과 창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공동 정책 협약을 맺고 조계원 국회의원 당선인에게 정책 제언집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영규 의장, 한문선 회장, 조계원 당선인. 조계원 당선인 제공제언집에는 △여수산단 내 여천선로 재활용을 통한 주차장 확보‧도로확충 등 공동SOC와 유틸리티 구축 사업, △여수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원만한 합의를 위한 국회의원의 합리적 중재 활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취항 및 이를 위한 활주로 확장 등 공항 SOC 사업이 담겼다.
또 △전라선 고속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조기착공을 위한 공동 대응 활동, △여수지역 청년 실업난 해소와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한 여수시민 가점제 추진 활동,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문화 조성을 위한 지역 공산품 우선 구매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의제도 포함했다.
참석이 예정됐던 주철현 제22대 여수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이날 민주당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돼 국회 일정으로 참석지 못하고, 여수갑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이 대리 참석했다.
여수산단 관련 자료를 시청하고 있다. 조계원 당선인 제공여수상의는 협약체결에 이어 △여수산단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여천선로 부지(덕양역~적량역) 재활용, △주차면 절대 부족에서 기인한 여천역‧여수엑스포역 이용객의 불편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확보 방안 마련 등 2건의 건의서를 지역발전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꼽고 한문선 여수상의 회장이 직접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