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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이재도, LG에 남았다…3년 5억5천만원 도장



농구

    FA 이재도, LG에 남았다…3년 5억5천만원 도장

    이재도. LG 제공이재도. LG 제공LG가 이재도를 잡았다.

    LG는 20일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2위를 이끈 이재도와 계약기간 3년, 보수 총액 5억5000만원(인센티브 1억1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재도는 2013년 신인 드래프트 5순위로 kt에 입단했다. 2017-2018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정관장으로 이적했고, 2021년 FA 자격을 얻어 LG로 둥지를 옮겼다. 통산 475경기 평균 10.7점 4.3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정상급 가드다. 특히 444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023-2024시즌에도 54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11점 4.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LG는 이재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재도는 "다시 한 번 세바라기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좋은 조건을 제안해준 구단에 감사하고, 계약 기간 동안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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