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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보건환경연구원, 보건·환경 분야 재난 공동대응

광주

    영·호남보건환경연구원, 보건·환경 분야 재난 공동대응

    경남 사천서 학술 세미나·업무협약…우수 연구 성과 공유

    업무협약 사진. 전라남도 제공업무협약 사진.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경상남도 사천에서 개최된 영·호남 보건환경연구원 학술 세미나에 참석, 지난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보건·환경 분야 재난 공동 대응체계 마련 업무협약을 했다.
     
    영·호남 학술 세미나에는 김일수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과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전북·전남·경북·경남보건환경연구원 구성원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술행사에서는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의 전년도 우수 연구과제인 '큰비쑥의 기능성 및 활용방안'과 '소규모 해수담수화시설 물 생산량 제고 방안 연구'를 비롯해 각 기관의 보건환경 분야 연구 성과물 30여 편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건환경연구원법에 신설된 보건·환경 분야 재난 대응 관련 조항이 8월 시행됨에 따라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영·호남 지역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안양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호남 보건환경연구원이 협력, 상생 발전하는 기회로 삼아 보건·환경 재난으로부터 지역사회 구성원을 보호하는 안전망 구축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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