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에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국산 목재 건축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복합교육공간이 조성된다.
괴산군은 내년 말까지 장연면 장암리에 총 사업비 130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2100여㎡의 탄소순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시설은 전시실과 갤러리카페, 강의실, 대강당, 숙박실 등을 갖추고 임업인을 위한 교육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교육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건물의 절반 이상을 국산 목재를 이용해 지어 목조 건축물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