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 리파. 두아 리파 공식 페이스북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세계적인 팝 스타 두아 리파(Dua Lipa)가 12월 내한한다.
2018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연 첫 단독 공연에서 열정적인 무대로 팬들을 매료한 두아 리파는 6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새 앨범 발매 후 6월부터 진행하는 '래디컬 옵티미즘'(Radical Optimism) 투어의 일환이다.
두아 리파의 내한 공연은 오는 12월 4일 수요일 저녁 8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오는 6월 11일 정오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홈페이지 회원은 6월 10일 정오부터 오후 2시 59분까지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이번 '래디컬 옵티미즘' 투어의 독일 베를린, 크로아티아 풀라, 프랑스 님, 영국 런던 공연은 이미 매진을 기록했다. 두아 리파는 2024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서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 등과 함께 메인 무대인 '피라미드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앞뒀다.
유튜브에 올린 커버 곡 영상과 모델 활동으로 먼저 이름을 알린 두아 리파는 2015년 데뷔 싱글 '뉴 러브'(New Love)와 두 번째 싱글 '비 더 원'(Be the One)이 유럽 지역에서 주목받았다. 스스로 '다크 팝'이라고 정의한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개성 있는 중저음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래미 어워드 3회, 브릿 어워드 7회라는 화려한 수상 기록도 갖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뉴 룰즈'(New Rules) '돈트 스타트 나우'(Don't Start Now) '레비테이팅'(Levitating) '키스 앤드 메이크업'(Kiss and Make Up) '원 키스'(One Kiss) '브레이크 마이 하트'(Break My Heart) '피지컬'(Physical) 등이 있다.
두아 리파는 전 세계적으로 420억 회가 넘는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스포티파이에서 100억 회 이상 스트리밍 기록을 세운 2장의 앨범을 가진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타임(TIME) 선정 2024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