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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사태'에도 활짝…뉴진스 '美빌보드'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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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희진 사태'에도 활짝…뉴진스 '美빌보드' 안착

    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 사이 첨예한 갈등이 장기화 하는 와중에도 그룹 뉴진스의 글로벌 질주에는 속도가 붙고 있다.

    뉴진스 신곡 '하우 스위트'(How Sweet)가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3일(현지시간) 빌보드가 집계한 일부 최신 차트(6월 8일 자) 순위에 따르면 뉴진스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의 동명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는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7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빌보드는 "'하우 스위트'가 일주일간 스트리밍 4280만 회, 음원 판매(다운로드) 5천 건 이상을 기록했다"며 "뉴진스 통산 다섯 번째 '글로벌(미국 제외)' 톱10 곡"이라고 소개했다.

    빌보드 글로벌 차트는 미국 현지 라디오 방송 점수 등이 포함되는 '핫 100'과 달리 전 세계 200개 이상 지역 스트리밍·음원 판매를 바탕으로 가장 인기있는 노래 순위를 매긴다. 이는 빌보드가 대중음악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차트인 까닭에 글로벌 인기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앨범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은 같은 차트 18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스트리밍 2500만 회, 음원 판매 4천 건 이상을 기록했다.

    앞서 '버블 검'은 지난 4월 27일 뮤직비디오로 먼저 공개됐을 당시, 음원 발매 전임에도 5월 11일 자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66위로 차트에 진입한 바 있다.

    어도어 측은 "뮤직비디오 선공개만으로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뉴진스의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뉴진스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대세를 굳히고 있다. '하우 스위트'와 '버블 검'은 멜론, 벅스, 플로 등에서 나란히 2,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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