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제공충북농협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연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농협은 4일 충주시 충북원예농협과 중원농협을 잇따라 방문해 과수화상병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종연 총괄본부장과 최영준 농협충주시지부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 진광주 중원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농업인 교육, 예방 약제 살포 지도, 합동 예찰, 관리과원 정밀예찰, 발생 농가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지자체, 농업기술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농업인에 대한 지도와 피해 회복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날(3일) 기준 도내에서는 5개 시·군, 41개 농가(47건)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인됐다. 피해 규모는 19.33㏊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