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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임원들 자사주 매도 동해유전과 무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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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공사 "임원들 자사주 매도 동해유전과 무관" 해명

    대구혁신도시의 가스공사 사옥. 가스공사 제공대구혁신도시의 가스공사 사옥. 가스공사 제공
    동해 가스·유전 이슈로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급등한 틈을 타 가스공사 임원들이 주식을 대거 매도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가스공사는 "보도내용이 사실과 다르며 가스공사 임원의 자사주 매각은 동해가스전과 무관한다"고 주장했다.

    가스공사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거론된)상임이사 2명은 5월 28일 주주총회에서 선임됨에 따라 공직자윤리법에 의거해 주주총회 5영업일 이내 가스공사의 주식을 매도하라는 관련 부서의 권고를 받아 각각 6월 3일과 4일에 주식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해당 권고는 동해 유가스전 발표일인 6월 3일 이전에 시행됐고, 가스공사에서는 상임이사들의 자사주 보유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사외이사 1명의 경우 자사주 매각이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해당 사외이사는 노동이사로서 사내에 근무하는 입장이라 본인이 자발적으로 공직자윤리법을 적용해 주식을 매도했고, 본부장 1명은 6월 11일 공사를 퇴직함에 따라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를 처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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