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한층 확장된 세계관과 스케일로 돌아오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이 오는 26일 개봉을 확정 짓고 아이맥스부터 돌비 시네마, 4DX, MX4D, 스크린X까지 다양한 특별 포맷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감독 마이클 사노스키)은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하는 괴생명체의 출현으로 전 세계가 침묵하게 된 그날, 모든 것의 시작을 그린 영화로,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의 속편이자 모든 것이 시작된 첫째 날을 다룬 작품이다.
2018년 개봉해 '소리 내면 죽는다'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설정으로 주목받은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6%, 제작비 20배에 달하는 전 세계 3억 4천만 달러(한화 약 4650억 원)의 흥행 수익을 올리는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으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2021년 팬데믹 상황 속에 개봉한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전편의 개봉 첫날 기록을 가볍게 뛰어넘으며 당시 북미 최고 오프닝 스코어까지 돌파, 두 편을 합쳐 무려 6억 달러(한화 약 8205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탄탄한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외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특수관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전편의 기획과 연출을 맡았던 존 크래신스키 감독이 각본을 맡고, 영화 '피그'로 시상식 31관왕, 65개 부문에 후보에 오르며 화려하게 데뷔한 마이클 사노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노예 12년'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고, '어스' '블랙 팬서' 등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루피타 뇽오가 새로운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또한 전편에서 또 다른 생존자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디몬 하운수를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조셉 퀸과 '유전'의 알렉스 울프까지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