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CBS노컷뉴스 자료사진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자신의 신상을 다룬 가짜뉴스에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다니엘 린데만은 15일 SNS에 올린 글에서 "누구 애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부부는 아직 아이가 없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가짜 뉴스인데 아이도 없고 어이도 없다"라고 전했다.
그가 해당 글과 함께 공유한 캡처본에는 '저 아빠 됐습니다' '깜짝 2세 소식에 모두가 축하했다' 등 린데만 부부가 2세를 낳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다니엘 린데만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가짜뉴스"라며 "무시해도 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앞서 다니엘 린데만은 지난해 12월, 2년간 연애를 이어온 비연예인 한국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그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동고동락하면서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사람"이라고 아내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