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청소년교육지도과 학생들이 '청소년프로그램 개발 경진대회'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학대 제공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 청소년교육지도과는 14일부터 이틀동안 수성구청소년수련원에서 산학공동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산학협력 활동 교육 및 실무 혁신 역량 지원과 취업 지원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20여 명의 청소년교육지도과 학생들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개발해 프로젝트 기반 수업(PBL) 성과물을 창출했다.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현주양은(청소년교육지도과) "학과에서 이뤄지는 현장 실무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소년 지도자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호문 청소년교육지도과 학과장은 "청소년 지도 직무 중심의 실무 분야 발전을 위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발·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청소년교육지도과는 지역 청소년 기관과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청소년 지원 방안 등 현안 해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