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핸섬가이즈' 포스터. NEW 제공배우 이성민, 이희준 주연의 호러 코미디 '핸섬가이즈'가 개봉을 이틀 앞두고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가 24일 오전 실시간 예매율 14%(사전 예매량 4만 2112장)로 한국 영화 가운데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예매율에서는 '인사이드 아웃 2'에 이어 2위다.
'핸섬가이즈'는 귀신 들린 집으로 이사 온 불운의 집주인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원치 않았던 강제 집들이를 시작하며 멈출 수 없는 웃음을 유발한다. 끝없이 몰려드는 불청객은 사람, 악령 가리지 않아 두 남자가 꿈꾸던 드림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예측 불가한 웃음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다.
이를 완벽한 연기력으로 소화한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앙상블은 물론 코미디와 호러가 뒤섞인 복합 장르가 전하는 매력 또한 상당하다.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과 상구가 하필이면 귀신 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로, 오는 2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