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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눈물 나게 몰입한 '가브리엘' 합창단 단장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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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검 눈물 나게 몰입한 '가브리엘' 합창단 단장의 삶

    JTBC 제공JTBC 제공배우 박보검이 JTBC 신규 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My name is) 가브리엘'을 통해 합창단 단장으로서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지난 21일 첫 방송한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1회에서는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낯선 나라에서 72시간 동안 타인의 삶을 살아가는 박보검, 박명수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박보검은 사전 인터뷰 답변을 통해 가장 적합한 삶을 세팅하는 'AI 가브리엘' 분석 결과에 따라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향했다.
     
    가브리엘의 집 주소와 열쇠가 든 택배를 받고 목적지인 셰어하우스를 찾아간 박보검은 방 안에서 여러 단서를 추리한 끝에 자신이 살아갈 '가브리엘'이 MBTI J(계획형)에 음악을 하는 인물일 것이라고 추측하며 '루아이드리'라는 이름까지 알아냈다. 혼란 속 박보검의 새로운 삶이 시작됐고, 박보검은 루아이드리의 루틴을 따라 새로운 삶에 스며들었다. 
     
    루리의 친구들과 만난 박보검은 친구들을 통해 자신에 대한 정보의 조각을 맞춰 갔고, 자신이 45살 '램파츠' 합창단 단장에 '루리'로 불린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더 놀라운 건 아일랜드 최대 기념일이자 전 세계인의 축제인 성 패트릭 데이에 버스킹 공연이 예정돼 있다는 사실이었다. 
     
    멘붕 속 루리의 삶으로 로그인한 박보검은 이틀 뒤 공연할 장소인 루크 켈리 동상 광장을 둘러보며 실소를 지었다. 박보검은 친구들과 식사 후 연습실로 향했고, 현장에는 26명의 단원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박보검은 합창단장의 상징인 피치파이프로 첫 음을 잡고 연습을 이끌어갔다. 솔로 파트까지 있는 상황 속에서도 박보검은 곧잘 소화해 내며 의외의 음악적 능력을 발휘했다. 
     
    박보검은 "대학교 졸업 공연으로 뮤지컬을 올리는데 당시 뮤지컬 음악 감독을 맡았었다. 듣는 귀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램파츠는 단장 루리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아름다운 아카펠라 화음을 보여줬으며, 루리의 솔로곡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까지 소화하던 박보검은 음악이 주는 힘에 감동해 끝내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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