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원. 여수시의회 제공더불어민주당 백인숙 시의원이 전남 여수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을 전망이다.
민주당 여수갑·을 지역위원회는 24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후보자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민주당 소속 여수시의원들은 앞서 의원총회를 통해 지역구 구분 없이 출마 의사를 가진 모든 의원들이 경선을 진행한 뒤 최종 후보 1명을 뽑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후보자 선출에는 김행기, 백인숙, 이찬기, 김종길, 주재현 의원 등이 나섰으며 1,2차 투표에 이어 결선투표까지 진행한 결과 백인숙 의원이 최종 선출됐다.
여수시의회 의원 26명 중 무소속 의원 4명을 제외한 모두가 민주당 소속인 만큼 사실상 백 의원이 후반기 의장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의회는 오는 28일 본회의장에서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