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남원시, 빈집 매입 사업 추진…"정주여건 개선 기대"

전북

    남원시, 빈집 매입 사업 추진…"정주여건 개선 기대"

    남원시청 청사. 남원시 제공남원시청 청사.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도시주거 환경개선 및 재생을 위해 빈집매입에 나선다.

    시는 현수막 게시를 통한 홍보 및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지난달부터 관내 빈집 매도희망자를 모집했으며, 1차 접수 건에 대해 감정평가를 의뢰했다.

    빈집 및 부속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총 39억 2천만 원의 자채재원을 들여 2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신청 접수된 빈집은 1차 서류 검토를 통해 해당하는 건에 대해 감정평가 기관에 평가를 의뢰해 평가액 기준으로 협의 및 매매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매입된 빈집은 농촌유학시설, 도시특화 재생사업, 매입빈집 리모델링 임대사업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노후도가 심각한 빈집은 철거 후 주차장, 공원, 쉼터 등 부지조성 등을 통해 남원시 정주여건 개선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새롭게 추진되는 빈집 매입사업은 남원시 주거환경개선뿐만 아니라 빈집을 활용한 각종 연계사업 추진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