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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포항시의회, 9대 전반기 회기 마무리

    포항시의회 제공포항시의회 제공
    경북 포항시의회(백인규 의장)는 28일 제31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9대 전반기 마지막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시정질문, '포항시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1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재진 위원장)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3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3회계연도 포항시 기금결산 승인안'을 원안의결했다.
     
    윤리특별위원회(조영원 위원장)은 포항시의회 김상백 의원, 안병국 의원 징계의 건을 원안 의결했다.
     
    백인규 의장, 박희정 의원, 김일만 부의장(왼쪽부터). 포항시의회 제공백인규 의장, 박희정 의원, 김일만 부의장(왼쪽부터). 포항시의회 제공
    본회의에 앞서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박희정 의원은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임주희 의원은 청렴한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한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최해곤 의원은 포항 지역 풍력발전단지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상일 의원은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조기 준공을 위한 포항시의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박칠용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포항시의회가 다수당의 독단적 결정이 아닌, 국민의힘 외에 11명의 의원을 당선시켜 준 포항시민의 뜻을 반영해 후반기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구성에 협치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백인규 의장은 "2년간 제9대 포항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후반기에도 33명의 의원 모두가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제316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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