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회원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62회 정기총회에는 납세자 권익 보호와 조세제도, 세무사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제3회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 시상식도 함께 거행됐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노컷TV 캡처
제62회 정기총회에는 세무사들을 직접 만나 정기총회를 축하하고자 국회의원과 정부 인사, 유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민의힘 송언석, 송석준, 이인선, 신동욱 의원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윤호중, 김태년, 윤후덕, 서영교, 박홍근, 진성준, 정태호, 민병덕, 장경태, 조인철, 정진욱, 안도걸, 임광현, 곽상언 의원이 참석했으며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도 행사장을 찾았다. 기획재정부에서는 정정훈 세제실장이 참석했으며, 국세청에서는 김창기 청장을 대신하여 민주원 개인납세국장이 참석했다.
제62회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 노컷TV 캡처 또한, 한국세무사회 나오연, 구종태, 임향순, 조용근, 백운찬, 원경희 역대 회장과 백재현 전 국회 사무총장, 김정부 고문이 참석했다. 이외에 박기현 공인노무사회장, 김두규 대한변리사회장과 박차석 대한세무학회장,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장, 이석정 한국세무사고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 조세입법분야 조세대상 수상. 노컷TV 캡처 조세 대상은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조세제도 및 세무사 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대한민국 조세제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상이다. 한국세무사회 제3회 조세 대상에서 조세 입법 분야에 정세균 전 국회의장, 세무 행정 분야에 박수복 인천지방국세청장, 납세자권익 분야에 황정훈 조세심판원장, 세무사 분야에는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