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선거인단 규모가 역대 최대인 84만 3292명으로 확정됐다.
4일 국민의힘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선거인단 명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기현 전 대표가 선출된 지난해 '3·8 전당대회' 선거인단 83만 9569명보다 3723명 늘어난 규모다.
권역별 비율은 영남권이 40%로 가장 많고, 수도권은 37%를 차지했다. 충청권 14.1%, 강원 4.1%, 호남 3.1%, 제주 1.4%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거인단 중 대의원은 9440명, 책임 당원은 79만 430명, 일반 당원은 4만 342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