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는 3일~5일까지 포항 라한호텔에서 '제6회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포막단백질 구조기반 신약개발'을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한국구조생물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4개국 총 20명의 국내외 석학과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구조생물학, 생물물리학, 단백질 설계 등을 주제로, 한국구조생물학회를 비롯해 대학·연구소 등 전문가들이 구조기반 신약개발에 대한 최근기술 동향, 세포막단백질 구조분석과 이를 활용한 신약개발 등에 대해 중점 토론한다.
이강덕 시장은 "포스텍 의과대학 및 스마트병원 설립에도 박차를 가하며, 바이오, 의대 등 신산업 분야 핵심 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와 경북도는 3·4세대 방사광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첨단 연구 장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바이오 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 등 우수한 바이오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