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제공부산지역의 인구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부산의 지·산·학·관이 머리를 맞댄다.
부산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 동서대학교, 부산 서구청 등은 4일 오후 서구청 다목적홀에서 지·산·학·관 상생·협력 프로젝트인 '부산관광 서포터즈 누비누비 9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이 보유한 창의적 역량과 각 기관의 전문적 지식으로 관광자원·상품을 새로 리뉴얼하는게 목표다.
올해는 관광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인구 감소가 우려되는 서부산지역의 서구를 선정해 관광콘텐츠 발굴에 역점을 두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관광정책(디지털관광주민증, 부산5대트레킹 챌린지 등)과의 연계로 부산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제9기 누비누비 부산관광 서포터즈(총 8개팀 26명)'는 이달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새로운 서구 관광을 보여주기 위해 서구 관광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신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영상·이미지 등의 형태로 홍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