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휴가지 주변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식품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워터파크, 해수욕장 등 휴가지 주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준수 사항 등이다.
점검결과 확인된 경미한 위반은 현장에서 행정 지도해 안심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조치했다.
경주시는 점검과 함께 업소에 위생모와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배부하면서 식품접객업소 종사자에 대한 준수사항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8월에는 대구식약청,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바닷가 주변 횟집을 대상으로 수족관물 비브리오균 검사를 실시해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