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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의혹과 소수의견[어텐션 뉴스]

    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방송 : CBS 라디오 '박지환의 뉴스톡'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박지환 앵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소수 의견
    제니 실내 흡연 의혹 일파만파
    화제의 영국 부총리 패션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김동빈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기자]

    첫 번째 소식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소수 의견' 입니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신고 사건에 대해 권익위원회가 종결 처리하면서 일각에서는 고위공직자 배우자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권익위가 면죄부를 줬다는 비판이 일어왔습니다.

    이에 권익위는 이례적으로 오늘 기자회견까지 열어 의결서 전문을 공개하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는데요.

    국민권익위원회 정승윤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권익위 주요 신고사건(대통령과 그 배우자 등의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 신고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권익위원회 정승윤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권익위 주요 신고사건(대통령과 그 배우자 등의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 신고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익위 정승윤 부패방지부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결정은 공직자 배우자가 금품을 수수해도 된다는 의미는 전혀 아니"라며 "죄형법정주의에 따라 청탁금지법상 제재 규정이 없는 배우자를 제재할 수 없으므로, 처벌을 전제로 한 수사 필요성이 없어 종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부위원장은 "청탁금지법은 기본적으로 공직자를 규율하는 법"이라며 "공직자의 직무와 관련이 없는 경우 공직자 배우자가 사적 모임과 친분 관계 등으로 받는 금품을 제한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종결'을 결정하던 당시 권익위 전원위원회에서 사건을 수사기관에 넘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황진환 기자 황진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실에 권익위가 제출한 29페이지 분량의 지난달 10일 전원위 회의록에 따르면 당시 회의에서 한 전원위원은 가방을 전달한 방식 등으로 미뤄 대통령기록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원위원은 "선물 전달이 은밀하게 이뤄졌고, 전달 장소나 전달자의 위치가 대통령기록관에 있는 내용과 판이해 대통령기록에 관한 법률은 적용 안 되는 게 맞다"면서 "뇌물을 받은 게 맞는 거로 보여 알선수재죄도 충분히 성립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가기관이라면 사실관계에 기초에 수사 의뢰나 고발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수사의 필요성이 인정되기 때문에 (수사기관에)이첩하는 게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또다른 위원은 이 사건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만 따져볼 것이 아니라 다양한 범죄 혐의를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 전원위원은 "금품수수가 뇌물성으로 볼 여지도 충분히 있고, 알선수재와 관련된 구성요건도 외형적으로 갖추고 있다"며 "고발 조치나 수사 필요성이 있는데 청탁금지법 구성요건이 없다고 무조건 종결하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일부 위원들은 표결을 무기명 투표로 하자고도 제안했는데,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내용도 회의록에 담겼습니다.

    당시 회의에선 사건 처리 방향을 두고 이렇듯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은 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최재영 목사 등 피신고인 3명에 대해 차례로 표결이 이뤄졌습니다.

    당시 김 여사 사건 처리를 두고 벌어진 기명 표결에서는 15명의 전원위원 중 9명이 '종결'에 찬성했고, 3명은 '이첩', 3명은 '송부'해야 한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은요?



    [기자]

    다음 소식은 '제니 실내 흡연 의혹 일파만파' 입니다.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실내 흡연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는데요.

    논란은 지난 2일 제니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브이로그 영상에서 시작됐습니다.

    영상 속 제니는 메이크업과 머리 손질을 받던 중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을 들고 스태프들의 면전에서 연기를 뿜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네티즌들은 실내 흡연 뿐만 아니라 "매너가 없다"며 인성 논란까지 제기한 상황인데요.

    해당 브이로그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여기에 더해 한 네티즌은 제니의 실내 흡연에 대해 조사를 해달라며 이탈리아 대사관에 민원을 넣었다고 밝혔는데요.

    해당 네티즌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통해 자신을 블랙핑크의 팬이라면서 "최근 방문한 이탈리아 카프리섬 촬영지일 것으로 판단돼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부디 자숙을 통해 통렬히 반성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글쓴이는 민원 신청 페이지를 캡처해 이를 인증도 했는데요.

    그는 "블랙핑크 제니의 실내 흡연 사건의 조사를 의뢰하며 엄중히 처분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쓰기도 했습니다.

    실내 흡연 의혹이 팬들 사이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마지막 소식은요?

    앤절라 레이너 영국 부총리(왼쪽). 연합뉴스 앤절라 레이너 영국 부총리(왼쪽). 연합뉴스 
    [기자]

    마지막 소식은 '화제의 영국 부총리 패션' 입니다.  

    앤절라 레이너 영국 신임 부총리가 패션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새 내각에서 이례적인 '흙수저 성공담'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레이너 부총리인데요.

    어려운 집안에서 태어나 16세에 출산으로 학교를 그만두는 등 힘든 성장기를 보내고 정부 내각의 이인자 자리에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총선 직후인 지난 5일 새 내각 발표 당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아왔습니다.

    이번에는 밝은 색 원색의 원피스와 정장을 입고 나와 또 화제를 모았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레이너 부총리는 최근 사흘 연속으로 영국의 여성복 브랜드인 'ME+EM'의 옷을 입고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레이너 부총리는 지난 5일 밝은 민트색 정장을 입고 스타머 총리의 취임 연설에 참석했으며, 이틑날 첫 내각 회의에서도 같은 브랜드의 주황색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그다음 날 내각 회의에도 레이너 부총리는 이 브랜드의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고 해요.

    연달아 같은 브랜드의, 화려한 색상의 옷을 입고 나오자 주목을 받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성 정치인과 퍼스트레이디의 의상에 대한 과도한 관심이 성차별적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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