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제공경북 울진해양경찰서(배병학 서장)는 올 여름 해수욕장 개장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해수욕장 등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경은 해수욕장 내 물놀이 시설물 및 레저 사업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관내 비지정 해수욕장의 주변 위험요소 제거와 구명조끼 자율대여함 등 안전시설물을 집중 점검했다.
배병학 서장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취약지역 순찰활동을 강화해 국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7월~8월 울진해경 관내 해수욕장에서 안전사고 5건(사망 2건), 비지정해변 안전사고 16건(사망 4건) 등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