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옥수수·감자 축제 모습. 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이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안내면 현리 종합축제장과 생태공원 일원에서 '14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들이 준비한 풍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가요제와 밸리댄스 경연대회, 초대가수 공연, 보물찾기, 음식 경연대회 등도 펼쳐진다.
모두 20여곳의 지역 농가가 참여하는 특설 판매장에서는 갓 수확한 옥수수와 감자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다채롭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이 만족하고 지역 경제에 도움 되도록 준비했다"며 "갓 수확한 품질 좋은 안내면 옥수수와 감자를 맛보며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