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인사이드 아웃 2' 포스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엘리멘탈'을 넘고 국내 개봉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감독 켈시 만)는 전날 관객 22만 6527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745만 1076명을 동원했다.
특히 이번 성적은 종전 국내 개봉 픽사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엘리멘탈'의 최종 스코어 724만 510명을 뛰어넘는 기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뿐만 아니라 '겨울왕국 2'(2019)의 누적 관객 수 1376만 8797명, '겨울왕국'(2014)의 누적 관객 수 1032만 9222명에 이어 국내 개봉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톱 3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올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 영화 '파묘' '범죄도시4'에 이어 올해 국내 개봉작 중 3번째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여 '인사이드 아웃 2'의 앞으로의 흥행 기록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드 아웃 2'는 10대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의 사랑을 받으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새로운 감정인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은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10대 청소년을 비롯해 불안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2030세대, 그리고 사춘기 자녀를 둔 4050세대의 부모들까지 모두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관객들은 "내 인생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CGV, m*******) "최고의 작품"(네이버, b*******) "최고의 영화. 공감, 교훈, 재미 다 있다"(메가박스, d*******) "감정이란 소재로 대단한 영화가 나왔다"(롯데시네마, G****) "누군가를 이해하는 계기. 다시 보고 싶은 영화"(롯데시네마, 박**) 등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