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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이순재·최민호

공연/전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이순재·최민호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서울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3관서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파크컴퍼니 제공 파크컴퍼니 제공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가 9월 7일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국내 초연한다. 올해 초 흥행 돌풍을 일으킨 신구·박근형·박정자 주연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오마주한 공연이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미국 출신 배우 겸 극작가 데이브 핸슨의 대표작이다. 모호하고 추상적인 '고도를 기다리며'를 쉽고 재미있게 재해석한 코미디다.

    주인공을 맡은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의 언더스터디(대역 배우)인 에스터와 밸이 무대 뒤 분장실에서 예술과 인생, 연극에 대해 논하는 모습이 때론 진지하게, 때론 우스꽝스럽게 보인다.

    공연은 연륜 있는 에스터와 햇병아리 벨, 젊은 꼰대 에스터와 늦깎이 신입 벨, 두 가지 조합으로 선보인다.

    연륜 있는 에스터 역은 데뷔 69년차 대한민국 현역 최고령 배우 이순재, 햇병아리 벨은 카이와 가수 겸 배우 최민호가 캐스팅됐다. 젊은 꼰대 에스터 역은 곽동연, 늦깎이 신입 벨은 박정복이 연기한다.

    연출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라스트 세션', '러브레터'의 오경택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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