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크로스' 메인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과 염정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크로스'가 극장 개봉 대신 넷플릭스로 직행한다.
오는 8월 7일 넷플릭스를 통해 선보이는 '크로스'(감독 이명훈)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
영화는 천만 영화 '서울의 봄'을 비롯해 '수리남' '공작' '베테랑' '신세계' 등을 통해 연기력과 흥행력 모두 입증한 황정민과 '밀수'부터 '외계+인' 시리즈, 드라마 'SKY캐슬' '완벽한 타인' 등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염정아의 첫 만남으로 일찌감치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영화 '크로스' 메인 예고편 스틸. 넷플릭스 제공주부 9단이 된 황정민과 강력반 형사로 변신한 염정아가 웃음, 액션, 연기 3박자의 완벽한 조화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남남' '헌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등 매 작품 존재감을 과시하는 전혜진과 '서울의 봄' '모가디슈' '아수라' 등 충무로 대표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정만식이 합류해 극을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다.
'크로스'는 '헌트' '아수라' '검사외전' '신세계' 등 굵직한 작품들을 잇달아 선보인 사나이픽처스가 제작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