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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여름재해 가축방역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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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가 폭염, 태풍 등 재해에 대비해 '여름철 가축방역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여름재해 발생 전·중·후 상황에 맞는 가축질병 및 방역시설 관리, 매몰지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농축협 등 유관기관에 전파하고 시행한다.

    가축방역관, 공수의, 농축협 등 전문인력 52명으로 구성된 시군별 동물의료‧방역지원반을 운영해 여름철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게 신속한 동물의료를 지원한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양돈농가에 장마철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호우 이후에는 철저한 방역점검 및 일제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석성균 농정국장은 "철저한 사전 대책과 신속한 사후 대응을 통해 여름철 재난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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