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기술 철학 MIK 자료사진. 대한축구협회대한축구협회가 한국 축구 기술 철학(MIK, Made In Korea)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축구협회는 "오는 6일 축구 대표팀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협회 기술본부 소속의 각급 대표팀 지도자, 유소년 전임 지도자 및 강사 등 현장의 축구 전문가들과 MIK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그동안 MIK와 관련한 워크숍은 내부적으로 꾸준히 이뤄졌으나, 축구 대표팀 감독이 참석해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워크숍은 MIK를 기반으로 한 축구 대표팀 게임 모델에 대해 홍명보 감독이 발표한 뒤 축구 대표팀의 게임 모델을 각급 대표팀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해 참석자들과 논의가 이어진다. 그리고 각 분야의 전문가끼리 의견을 교환해 MIK를 현장에 반영하기 위한 지도자 육성 등의 세부 사안도 논의한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9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MIK를 바탕으로 축구 대표팀의 게임 모델을 각급 대표팀에 연계해서 유소년 축구발전까지 이룰 수 있는 우리만의 축구 문화를 만드는 데에 소명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관련 행사에서 현장 운영 상 별도 미디어 공개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