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해운대해양레저축제. 부산 해운대구 제공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24일부터 이틀 동안 송정해수욕장에서 '2024 해운대 해양레저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6번째를 맞이한 이 축제는 해양레저 저변 확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을 마련한다.
바다에서는 서핑과 스킴보드, 패들보드(SUP)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제트스키로 수면 위를 달리는 바나나보트도 체험할 수 있다.
수상 체험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오후 4시 등 하루 3차례 진행된다.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해운대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종목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백사장에서는 워터슬라이드와 버블 수영장, 서핑 바운스 등을 즐길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해양레저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재미와 여유를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송정해수욕장이 해양레저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