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74주년 기념주간 행사, 9월 6~12일 개최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 74주년을 맞아 다음 달 6일부터 12일까지 해군과 함께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기념식은 "희생으로 얻은 자우, 국제평화도시 인천"이라는 구호로 기념식, 추모행사, 시민참여 행사 등 3개 분야 30개의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또 애초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은 다음 달 15일이지만 추석 연휴를 감안해 11일로 앞당겼으며,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인천 앞바다에서 열었던 행사를 내항 1·8부두로 옮겨 열 계획입니다.
시가 100억원대 중국산 농산물 밀수…전과 8범 업자 검거
인천본부세관은 시가 100억원 상당의 중국산 건대추와 생땅콩을 국내로 밀수입한 화물운송주선업체 대표 40대 A씨를 관세법과 상표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보세창고 직원 20대 B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중국산 건대추 10톤과 생땅콩 35톤 등 시가 100억원어치의 농산물을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세관은 관세법·상표법 위반 전과 8범인 A씨가 B씨 등과 결탁해 중국산 건대추를 밀수입한 것을 적발한 뒤 압수수색 등을 통해 생땅콩 관련 추가 범행을 파악했습니다.
인천 강화군의회 의장, 70대 몰던 승용차에 치여 중상
배충원 인천 강화군의회 의장이 주차장에서 차량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배 의장은 어제 오전 11시 35분쯤 강화군 삼산면 보문사 입구 주차장에서 교통정리를 하던 중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배 의장이 크게 다쳐 소방헬기로 인천 도심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차량 급발진과 운전자 과실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