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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여름철 축산물 운반·보관 업소 1천개 집중 점검

보건/의료

    식약처, 여름철 축산물 운반·보관 업소 1천개 집중 점검

    냉장·냉동 온도준수, 축산물 위생적 취급 등 확인
    위반업체에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 예정

    연합뉴스연합뉴스
    정부가 여름철 냉장·냉동 축산물 운반 및 보관 실태 점검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여름철 축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축산물 운반·보관업소 총 1050개소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9월 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지자체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축산물 운반 차량과 보관시설 등의 △냉장·냉동 온도준수 △축산물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온도조작 행위 여부 등을 확인한다.

    식약처는 축산물 운반·보관 환경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매년 2회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점검 결과 온도조작 장치를 설치한 업체 2곳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여름철 축산물 구매 시 부패취(腐敗臭·부패시 발생하는 냄새), 변색 등 내용물의 상태와 보관온도, 포장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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