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대표자 김동하는 "지난 3회 차 동안 지지부진했는데 이번 기회에 반등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창원NC파크) 정말 깨끗하고 보기 좋고 편안하고 안전합니다"라고 마지막까지 어필하는 찐 애정을 과시했다. 티빙 제공각 야구 구장의 매력을 소개하는 티빙 예능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가 대구로 간다.
14일 티빙에 따르면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의 다섯 번째 구단으로 삼성 라이온즈가 소개된다. 이번 5회 영상에 새로운 대표자들과 기존 대표자들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 공개된 4회 영상에 키움 히어로즈의 홈 그라운드인 고척스카이돔이 네 번째 구단으로 다뤘다. 이 과정에서 엄지윤은 키움 히어로즈의 마스코트 턱돌이와 키스 타임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플래시 응원과 낭만적인 분위기에 키움 히어로즈 '입덕'을 선언하기도 했다.
스튜디오에 모인 대표자들은 '최고의 구장을 가진 구단' 타이틀을 쟁취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잠실 더비' 주인공인 두산 베어스 유희관과 LG 트윈스 이종혁은 극적으로 동맹을 결성해 잠실야구장 자랑에 나섰다.
이 가운데 이대호는 '최고의 구장'으로 롯데자이언츠 사직구장이 아닌 삼성 라이온즈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펜스가 짧아 타자들에게 유리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이유에서다.
국내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진 창원NC파크에는 프로 스포츠 최초로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종아동이 발생하면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만든 '코드 아담 제도'가 도입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KIA 타이거즈 윤석민은 국내 최초 개방형 구장이자 가족 친화적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KT 위즈 하승진은 지역의 특색을 가장 잘 담은 KT위즈파크 자랑에 열을 올렸다.
치열한 토론 끝에 '최고의 구장을 가진 구단'의 타이틀은 결국 NC 다이노스에게 돌아갔다.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 5화는 오는 18일 일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