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MBC 제공국제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재혼을 발표했다.
서동주는 29일 SNS에 예비신랑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하면서 "아침부터 많은 연락을 받아 정신이 없다"며 "좋은 소식이니 축복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서동주 소속사 오네스타컴퍼니 측은 "서동주가 내년 중순 결혼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알렸다.
서동주는 "함께하는 사람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상세히 말씀 못 드리는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며 예비신랑을 향해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라고 했다.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 딸로 널리 알려진 서동주는 지난 2010년 미국에서 결혼했다가 2014년 이혼했다. 미국 로스쿨을 졸업하고 국제 변호사가 된 그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