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온열질환자 700명 넘어
경기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누적 온열질환자수가 700명을 넘어섰습니다.
도내에서 지난 5월 22일 올해 첫 온열질환자가 나온 이후 그제까지 모두 70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온열질환자 683명보다 19명이 많고, 온열질환자가 최다 발생한 2018년 937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포천아트밸리서 14~21일 미디어아트 전시
경기도는 14~21일 포천아트밸리에서 미디어아트 콘텐츠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천아트밸리 호수공연장 앞 광장에는 높이 12m의 거대한 물탑과 함께 신비로운 빛과 소리를 지닌 90여개의 물 덩어리가 채워질 예정입니다.
발광물질이 든 물탑과 물 덩어리는 음악에 맞춰 색상이 변화하며, 관객은 물 덩어리들을 쌓아 올리며 소망을 기원하고 증강현실 기술로 공유하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경기 5개 '24시간 어린이집' 1400명 이용
경기도는 지난 6월 1일 운영을 시작한 도내 5개 '언제나 어린이집'을 3개월간 연인원 1400명이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영유아를 둔 부모라면 아무런 조건 없이 필요한 시간에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365일 24시간 보육시설입니다.
부천 아람어린이집과 남양주 시립힐즈파크어린이집, 김포 시립금빛하늘어린이집, 하남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 이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등 5곳에서 운영 중입니다.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 선정
'2024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작에 중앙대 이지현·최아라 학생이 제출한 언더라이프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대상작은 폭우에 따른 침수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다수의 대피를 돕는 새로운 방향 디자인을 갖춘 재난안전 구조시설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금상은 대진대 팀의 '세이프 맨홀'과 중앙대 팀의 '자발적 진입차단기'가 함께 선정됐습니다.
안산 서울예대앞 '스마트 문화예술거리' 준공
경기 안산시 월피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스마트 문화예술거리' 조성 사업이 이달 중 준공될 예정입니다.
2021년 국토교통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서울예대 앞 예술대학로에 스마트 문화예술 특화거리를 조성합니다.
서울예술대와 협력해 차별화된 디지털 콘텐츠를 '미디어 월'에 송출하며, '스마트버스킹' 공간을 조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