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의 일본 도쿄 단독 콘서트 모습. SEITARO TANAKA PHOTO OFFICE 제공그룹 엔시티(NCT)에서 세 번째로 정식 솔로 데뷔한 도영이 일본 투어를 전 회차 전석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마쳤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24 도영 콘서트 '[ 디어 유스, ] 인 재팬'([ Dear Youth, ] in JAPAN)은 지난 6월 24~25일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26일 오사카, 8월 10~11일 나고야, 9월 7~8일 도쿄까지 총 4개 도시에서 7회에 열렸고,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도쿄체육관 메인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 공연으로 1만 8천 관객을 모은 도영은 뛰어난 가창력과 특유의 감성, 무대 매너 등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솔로 데뷔 앨범 '청춘의 포말'(YOUTH) 타이틀곡 '반딧불'(Little Light)부터 '새봄의 노래'(Beginning) '나의 바다에게'(From Little Wave) '쉼표'(Rest) 등 수록곡 무대를 선사한 도영은 현지 팬들을 위한 특별 무대도 준비했다.
일본 발표곡 '크라이'(Cry)는 물론, 나카시마 미카의 '눈의 꽃'(雪の華), 아이묭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든가'(愛を伝えたいだとか)를 포함해 총 22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했다.
도영은 "시즈니(공식 팬덤명 '엔시티즌'의 애칭) 덕분에 첫 일본 투어를 잘 마칠 수 있었다. 여러분과 함께한 순간 오래도록 간직하며 언제나 변함없이 노래하고, 여러분께 힘이 될 수 있는 도영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 투어를 마친 도영은 오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ICE BSD HALL 1에서 아시아 투어를 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