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제공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0월 4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24 대전 동구동락 축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빠져드는 매력, 피어나는 낭만'이라는 슬로건으로 동광장로 및 대동천 일원에서 열리는 동구동락 축제는 기존 2030세대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제동 설화를 활용한 주제공연 △대동천 야간경관거리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 △동구동락 콘서트 △소제 체험로드 등이 있으며 △전국 외국인 K-pop 경연대회 △K-pop 댄스 경연대회 △구민가요제 △풀업대회 등도 펼쳐진다.
또 축제장을 전면 재배치해 대동천을 활용한 무대를 개설하고 세계 음식을 활용한 먹거리존도 대폭 늘렸다.
지난해 동구동락축제 모습. 대전 동구 제공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더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온 '대전 동구동락 축제'는 전국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고 선호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꼼꼼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