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푸드 앤 아트 페스티벌' 포스터. 순천시 제공순천시가 '맛있는 도시 순천!'을 주제로 27일~29일까지 중앙로에서 '2024년 푸드 앤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순천음식 전시관을 운영한다.
순천시는 축제를 통해 순천의 산과 들, 바다와 호수, 강이 함께 어우러진 천혜의 지형과 풍토에서 생산되는 귀한 재료를 이용한 음식들을 소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순천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대표적인 미식문화를 홍보할 계획이다.
순천음식 전시관에는 풍성한 남도의 제철음식이 한상에 올라와 입안 가득 순천 맛을 느낄수 있는 밥상인 '순천한상'과 닭구이, 매실가공품 등이 전시된다.
또한 순천의 명인·명장을 소개하는 코너에는 신광수 녹차명인, 김순옥 찹쌀조청명인, 김용섭 기정떡명인, 조계훈 제과기능장이 참여해 전통적인 방법을 지키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손수 빚어낸 제품들을 소개한다.
푸드 앤 아트 페스티벌은 '길 위에서 맛나는 멋'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푸드마켓, 아트마켓, 정원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