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42회에서는 은우가 아빠 김준호와 함께 공익광고 촬영한 에피소드가 나온다. KBS2 제공 '34개월 아기' 은우가 공익광고 모델이 된다.
오늘(29일) 방송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42회는 '기다린 만큼 아이는 자란다' 편으로 꾸며진다. 펜싱선수인 아빠 김준호와 함께 인생 첫 공익광고 모델로 데뷔하는 은우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먼저 아빠 김준호의 개인 촬영을 유심히 바라본 은우는, 막상 본인 차례가 됐을 때 '얼음'이 되고 만다. 수많은 스태프가 긴장을 풀어주려고 환호를 아끼지 않았으나 처음 느껴보는 촬영장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한 탓이다.
은우가 좋아하는 노래인 '터키 행진곡'이 촬영장에 울려 퍼지자, 은우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함박웃음을 지었고 앙증맞은 미소와 함께 리듬에 몸을 맡기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은우는 "아빠, 우리 어디가?'라는 대사를 또랑또랑하게 소화해 촬영장 분위기를 녹였다고.
슈퍼맨 김준호, 최민환, 제이쓴과 최지우-안영미 2MC가 함께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42회는 오늘(29일) 밤 9시 15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