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바다호 취항식.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경상국립대의 해양실습·연구를 위한 새 어업실습선 '새바다호'가 취항한다고 11일 밝혔다.
4356t급 새바다호는 국비 478억 4900만 원을 들여 건조됐다. 교육부 최초 25t 용량의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어업실습선이다.
실습생 72명 등 110명이 승선할 수 있고, 회의실·강의실·선원실·학생침실·어로장비 등을 갖췄다. 최첨단 항해 장비와 해양 연구조사 시스템 등이 설치돼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도는 새바다호가 안전하게 계류하도록 기존 접안부두를 230m 더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