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방송하는 KBS2 '살림남2'에서는 배우 박영규의 '4혼' 이야기가 펼쳐진다. KBS 제공최근 네 번째 결혼 소식이 알려진 배우 박영규가 방송에서 아내를 공개한다.
19일 방송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이하 '살림남2')에서는 박영규가 25세 연하 아내와의 일화를 공개한다.
박영규는 이날 아내를 직장까지 데려다주며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그의 아내를 보고 MC 은지원과 백지영은 '데미 무어' '채시라' 등의 배우와 닮았다고 감탄한다.
25세라는 많은 나이 차 때문에 가족 반대는 없었는지 묻자, 아내는 "(박영규를 소개하기 전) 부모님이 '나이 어린 사람만 아니면 된다'고 했다. 그래서 '반대로 나이가 아주 많다'라고 답했다"라고 해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라고.
또한 박영규는 '4혼 파티'를 열어 절친하게 지내는 연예계 동료들을 초대한다. '4혼' 박영규, '3혼' 엄영수, '2혼을 꿈꾸는' 박준금, '1혼'으로 현재 잘살고 있는 현영 등이 총출동한다.
엄영수는 "3혼까지는 인간적이다. 네 번은 신의 영역이다. 박영규 4혼 소식이 알려진 후 재혼 상담 거래처가 다 끊겼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낸다. '돌싱' 17년 차인 박준금에게는 "혼자 되면 바로바로 결혼해라. 결혼에 횟수 제한은 없다"라고 조언하기도.
박영규의 '4혼' 스토리는 오늘(19일) 밤 9시 20분 KBS2 '살림남2'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