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이 불이 난 주택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지난 24일 밤 10시 48분쯤 경북 경주시 서악동의 한 다가구주택 지하 1층 가정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화재로 67㎡ 규모의 주택 내부 중 절반 정도가 불에 타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또 집에 있던 60대 남성이 대피하던 중 연기를 흡입해 치료 받고 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7분 만인 이날 밤 11시15분쯤 꺼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