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이 29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김장 나눔 릴레이'를 본격 추진한다.
괴산군은 1만 3610㎏의 김장을 담가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괴산군 마을김치추진위원회는 이날 문광면 숲골농원에서 김장김치 1천㎏을 직접 담그며 릴레이 시작을 알려졌다.
다음달 1일에는 괴산군청 6급이상 여성공무원 모임인 알파걸스, 괴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 희망봉사회, 불정면 적십자봉사회 등 5개 단체가 김장나눔에 동참한다.
이 밖에도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 △청천면 적십자봉사회 △마을김장협의회 △칠성·소수·문광·연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감물·사리면 새마을회 △청안·장연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 △괴산군 간호사회 등 17개 단체가 다음달 30일까지 김장 릴레이에 참여한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