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제1회 수소전문기업 발전 포럼 행사에서 한국수소연합(H2KOREA)과 수소전문기업 육성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산업부의 수소산업 소부장 육성 전략에 따라 예비 수소전문기업에서 소부장 으뜸기업까지 성장 단계별로 지원해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수소연합은 저탄소 수소경제 사회의 조기 달성을 목표로 관련 부처와 기관·업체의 창구 역할을 한다. 민간 주도의 수소 보급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자 출범한 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이다
도는 현재 36개 수소기업을 지원했고, 이 중 13곳은 수소전문기업으로 등록됐다. 이는 경기도(31개) 다음으로 많은 수치다. 도내 수소기업은 2019년 28개에서 올해 271개로 9배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