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TV가 교계 최초로 크리스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한다. CBS TV 이형준, 배윤 PD가 연출한 '홀리한 내짝'은 연애와 결혼에 진심인 크리스천 남녀들이 믿음의 동반자를 찾아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송주열 기자 [앵커]
요즘 방송가에서는 청춘 남녀를 비롯해 이른바 돌아온 싱글들을 위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시청자들이 짝을 만나기 위한 남녀들의 설레는 감정을 함께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가운데 CBS TV가 교계 최초로 크리스천 솔로들이 믿음의 동반자를 찾는 과정을 보여주는
크리스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홀리한 내짝'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많은 크리스천 남녀들은 연애와 결혼 과정에서 신앙을 중요한 기준의 하나로 생각합니다.
[녹취] '홀리한 내짝' 출연자 1
"하나님이 내 짝은 따로 정해놓지 않으셨을까?"
[녹취] '홀리한 내짝' 출연자 2
"신앙적인 부분에 있어 타협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녹취] '홀리한 내짝' 출연자 3
"제가 선택한 홀리한 내 짝은…"
CBS TV가 교계 최초로 크리스천 솔로들의 믿음의 짝을 찾아주는 크리스천 리얼리티 예능 '홀리한 내짝'을 선보입니다.
'홀리한 내짝'은 홀로와서 짝이 된다는 의미로 기독연예인 김원희, 남보라, 송재희 씨가 공동 진행에 나서며, 청년 전문사역자인 홍민기 목사가 고정 출연해 믿음의 짝을 찾아 가는 청년들을 응원합니다.
[녹취] 김원희 방송인 / '홀리한 내짝' 진행자
"내 반쪽은 도대체 어디 있는 거야 그래서 탄생한 프로그램입니다. 홀로와서 짝이 되는 홀리한 내짝"
홀로와서 짝이되는 '홀리한 내짝' 진행자는 4명이 공동 MC를 맡아 진행한다. 방송인 김원희씨가 메인MC를 맡고, 배우 송재희, 남보라 씨가 보조 MC 역할을 맡는다. 청년 사역자로 영향력있는 홍민기 목사가 크리스천 청년들이 믿음의 동반자를 찾아가는 과정을 응원한다. 송주열 기자 '홀리한 내짝'은 갈수록 낮아지는 결혼율과 출산율 속에 연애와 결혼에 진심인 크리스천 남녀가 출연해 다양한 미션과 일대일 데이트를 통해 믿음의 동반자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첫 회 출연자 6명은 지난 5월 말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 지원자 500명 가운데 선발한 이들로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발산합니다.
[녹취] 김원희 방송인 / '홀리한 내짝' 진행자
"주님 주님, 나는 진짜 너무 설렌다 솔직히"
[녹취] 남보라 배우 / '홀리한 내짝' 진행자
"교회 수련회 저도 가도 돼요? 여기 정말 쎄다"
[예고] CBS TV '홀리한 내짝' / 31일 오후 10시 20분, 재방 11월 2일 오전 11시
CBS TV가 야심차게 준비한 크리스천 미혼남녀 리얼리티 예능 '홀리한 내짝'은 오는 31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됩니다.
CBS 뉴스 송주열입니다.
영상편집 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