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센터 종사자 역량 강화 워크숍. 고흥군 제공고흥군이 14일 분청문화 박물관에서 지역 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의사소통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과 '마을 돌봄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했다.
고흥군은 16개 지역 아동센터를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403명의 아동들에게 환경과 문화, 예술, 스포츠 프로그램 그리고 학습 지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내년도 지역아동센터 운영 관련 교육을 통해 직무 능력을 높였으며,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관람하면서 고흥이 배출한 세계적인 예술가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영민 군수는 격려사에서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센터의 환경개선과 종사자 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