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흘' 포스터. ㈜쇼박스 제공배우 박신양의 첫 오컬트 영화 '사흘'이 '글래디에이터2'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로 시작을 알렸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사흘'(감독 현문섭)은 836개 스크린에서 3328회 상영하며 4만 595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
'사흘'은 전체 박스오피스에서는 2위지만, '청설' '아마존 활명수' 등 다양한 장르의 경쟁작을 제치고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실관람객들은 "오컬트를 좋아한다면 놓쳐선 안 돼요!"(CGV me***) "정서를 끝까지 밀어붙이는 힘이 좋다ㅜㅜ 가족들과 함께 다시 보러 가려고 하는 중!"(CGV a1***) "이레 진짜로 접신한줄;; 눈 뒤집는 연기 미쳤던데ㄷㄷ"(CGV 널닮***) "영화가 주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데 그 분위기가 굉장히 오싹하다"(CGV 이***) "걍 첨부터 끝까지 무서웠달까요.."(CGV th***) "검은사제들 재밌게 봤다면 꼭 봐야 하는 영화"(CGV 정***) 등의 관람평을 내놓고 있다.
한편,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3일,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기 위한 구마 의식이 벌어지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오컬트 호러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