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제공충북대학교병원이 오는 27일 암병원 개원식을 연다.
암병원은 총사업비 761억 2200만 원이 투입돼 연면적 3만 1900㎡, 지하 3층, 지상 11층 규모로 지어졌다.
충북대병원은 부족했던 진료 공간과 연구·교육지원시설, 주차·편의시설을 확충해 지역민들에게 쾌적하고 질 높은 의료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암병원 건립에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어졌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22억 87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충북대병원 김원섭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